일점사 수제돼지갈비 교대본점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2길 91 1층 (서초동)
일점사 수제돼지갈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2길 91
map.kakao.com
퇴근 후 교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일점사 수제 돼지 갈비에 가게 되었음

그렇게 늦은 밤도 아니었는데 사진이 깜깜한 밤인듯~ ㅎ

겨우 한자리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메뉴가 낯이 익어 보니 옆집의 갈비집 메뉴임 ㅋ

요기 돼지 갈비집 메뉴~
둘이었지만 3인기준 A-1번을 주문 함

앉기 전부터 있었던 샐러드와 양파채..
오래된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음

갈비살집과 마찬가지로 셀프바에서
라면과 전 등을 직접 해먹을 수 있었음

주문했던 세트메뉴가 나왔고

화력 좋아보이는 숯불도 같이 세팅 되었음

생고기로는 삼겹살과 목살이 있었는데
두가지 모두 두툼해서 마음에 들었음

먼저 삼겹살 한덩이 투하~

아~~ 두께를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빨리 뒤집었음 ㅜ

고기 익히는 사이 안주삼아 전도 부쳐 봄

그 옆에 있는 셀프 바의 모습이고

전이 부쳐지는 사이 삼겹살도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익혀 주는중임

겉면이 맛있게 익었다 싶을 무렵

잘라주면 속은 아직 생고기 ㅋㅋ

고기 익는사이 전을 부쳐왔는데
전위에 계란을 풀어서 매우 맛있게 생겼음

전에다 소주 한잔 하는사이
삼겹살도 지글지글 존재감을 뽐내고 있고..

얼추 익었을 무렵 가장자리로 밀쳐낸 후
조그만 삼겹살 덩어리를 또 올려주었는데
이래야 맘편히 술한잔 할 수 있기 때문에~ ㅋ

으아~ 삼겹살 맛도 장난 아니고

그에 못지않게 전도 맛있고~ ㅋ
술이 쭉쭉쭉~~ 🍷 🍸 🍺 🥃 🍶

삼겹살이 끝났으니 이제 목살 차례~~ 두둥!!

목살이 구워지는 동안 비축해 놓은 삼겹살로 안주~

목살이 너무 두꺼워서 삼등분 후 익혀주고

적당히 익었을 무렵
어슷썰기 신공으로 잘 잘라준 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됨

목살이 익어갈 동안 또 부쳐온 계란 후라이 ㅋㅋ

한입만~ 의 욕심으로 한번에 입속에 넣었다가
뜨거워서 죽는줄 알았음 ㅜㅜ

으아~ 목살도 정말 맛있엉~~ ♡

맛있는 고기를 마구 먹다보니
술도 술술 들어갈 수 밖에...

마지막 목살을 먹고

갈비 먹을거라고 했더니 불판을 갈아 주었음

간판이름이 돼지 갈비였기 때문에
더 기대됐던 돼지 갈비~

한덩이를 최대한 넓게 펴서 올려놓고
자주 뒤집어 주다가

적당히 익었을때 삼등분~

돼지갈비가 맛있긴 한데
맛있게 먹으려면 자주 뒤집어야 해서
쉴틈 없이 바쁜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그래도 부지런히 뒤집어준 결과
탄부분 없이 맛있게 익어갔고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
침도 꼴딱~~

역시 돼지갈비의 맛은
얼마나 안태우고 잘 익혔는지에서 나오는 듯~

다 익은 고기는 가장자리로 몰아놓고
나머지 한덩이 고기도 올려 주었음

으아~~ 고기 때깐 보소 ㅋㅋ
일단 눈과 코가 즐거우니 돼지갈비 먹을 수 밖에~

돼지 갈비 익히는 동안 끓여온 라면 한사발~ 🍜

고기 먹고 라면은 필수인 듯~ ㅋ

아~~ 또또 계란 한입에 욕심을 내었음 ㅋ

으아~ 이 김치 올려 먹는 라면의 맛을 어쩔것인가..

급기어 돼지갈비를 라면과 함께 먹는 만행도 벌였는데
그렇지~ 이건 맛이 없으니 다들 이렇게 안먹는겨~ ㅋ

라면 먹느라 잠시 등한시 했던 돼지 갈비..
조금 탔구나 ㅜㅜ

하지만 조금은 타도 맛있다구 ㅋㅋ

안주를 저렇게 많이 먹느라
소주는 두병밖에 안마신거 진짜인가 ㅋㅋ

정말 고기외에 라면과 전, 계란 후라이를 마구 먹었더니
배가 엄청나게 불렀음 ㅋㅋ
종합 별점 :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별 5개중 4개
→ 고기만 먹는다면 크게 가성비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조금 귀찮아도 라면과 전 등을 곁들이면
꽤나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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