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가 청계산본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449 (상적동)
풍천가 청계산본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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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매봉 등산 후 청계골 입구길로 내려옴

잠시 성남 방향으로 걸어오니 식당들이 나오는데
사실 옛골토성에 가려했지만
단체 손님들로 꽉 차 있어서 풍천가에 왔음

들어오자마자 보였던 대표 메뉴~

내부도 상당히 넓은편~

메뉴판을 보고 1인분 양이 너무 작아
깜짝 놀랬는데 250g에 42천원이라니 ㅋ
다른 고기류들은 장어 주문 후 가능하다고 함

찌개류들도 있었고 국수, 누룽지탕 등도 있었음

자리에 앉으니 주고 간 물티슈~

2인분 옆테이블에 놔두고 잠시 어디 가셨나 봄

숯불 들어오고

장어가 올려졌는데 애기장어인듯 ㅋㅋ

뒤집으니 더 앙증맞아 보이기도 하고 ~

장어뼈 두가닥과 밑반찬 나옴

미역국에

떡과 마늘도 나옴

구워주시는 동안 바깥을 보니
날씨가 참 좋아보임

어쨌건 구워주시는것은 아주 정성스레 잘 구워주고 계심

잘라놓으니 나름 그럴싸한 비쥬얼이 되었음




먹어도 된다고 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맛있게 흡입~

떡도 먹어보고

깻잎에 싸서도 먹어봤음

점심시간이 휘몰아치고 가니
손님들이 많이 빠졌음

두가닥 있던 장어뼈 먹으며

벌떡탕이라 부르는
장어추어탕 한그릇 시켜 먹었음
사실 장어를 더 주문할까 했지만
이 가격에 더 먹는 것은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

그런데 탕은 생각보다 맛이 있었고
국물이 훌륭했음

같이 나온 밥 한그릇을 말아

잘 저어준 후 불판에 올리고

미역국과 합 한그릇 안주삼아

소주 한병을 추가로 주문함

결국 장어의 양은 작았지만
장어추어탕까지 안주삼아 둘이 세병을 마셨음

마지막잔을 위해 남겨둔 장어 ㅋ
잘 먹고 나와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요새 최애 음료인 스벅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한잔으로 마무리 했음
종합 별점 :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별 5개중 2개
→ 장어는 참 맛있게 잘 구워주셨으나
그 전에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음
이 식당 덕에 다음주에 장어 배터지게 먹으러 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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