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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 3월 호치민

3월 호찌민 2박 3일(7) - 호찌민 저녁식사 (본가 Ly Tu Trong)

by 라이군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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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에서 첫날 저녁~
식사를 위해 그랩을 불러 식당으로 향했음
 

정말 오토바이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사고 한번 안나고 물 흐르듯이 지나가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랩은 어떤 쇼핑몰 앞에서 내렸고 
 

그 옆에 있는 본가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밖에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음
 

1층은 꽉 차 있었지만 
 

미리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2층으로 이동했음
 

우리나라의 전통 옷감이라고 전시도 해놓고~~
여기서만 보면 그냥 우리나라에서 식당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음
 

2층은 모두 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나름 큰 방으로 안내가 되었음
 

뭔가 메뉴가 참 많았는데 
갈비살과 계란찜 등을 주문 했음
 

먼저 쌈채소가 나왔는데
테이블을 가로지르는 어마어마한 크기였음 ㅋ
 

개인 세팅~
 

소주와 맥주도 나왔음 

 

왠지 소주를 많이 마실 것 같은 예감에 

숙취 해소제도 먼저 한병 마셨음 

 

밑반찬이 나왔는데 상이 거의 꽉 찰정도로 잘 나왔음

 

주문했던 갈비살의 일부가 나왔고 

밖에서 구워다 줄지 물어보기에 그러라고 했음

 

기본찬 중에 가장 맛있었던 미역국~ ㅋ

 

반찬에 소주한병 마시고 있었는데 

주문했던 계란찜이 나왔음 

어떻게 저렇게 빡빡하고 풍성하게 안타고 만들수 있는건지~ ㅋ

 

이제 고기만 나오면 되는 상황~

 

먼저 구워진 일부가 나왔는데 

굉장히 잘구웠다는 인상을 받았음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고기가 우리나라에서 맛있게 먹었던 

딱 그 갈비살의 맛 이었음 

여기 베트남 청년들이 굽던데 참 잘 굽는군 ㅋㅋㅋ

 

고기를 먹다 중간중간 먹는 계란찜은 참으로 별미였고

이후 두번을 더 주문해서 먹었음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고기가 구워져서 나왔고 

꽤 많은 양을 시켜 먹었음

 

아~ 그리고 정말 굉장히 맛있었던 새우장~

까먹는게 귀찮았지만 충분히 손을 버릴만 한 맛이었음 ㅋ

 

약 두시간 넘게 먹기만 했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좀 남기게 되었음 

아까운 고기.. ㅜㅜ

 

밖으로 나오며 1층 홀을 보니 

다른 손님들이 한명도 없어서 살짝 민망한 마음이 들었고

 

어쨌건 첫날이니 잘먹자 해서 먹은건데 너무 잘먹었음 ㅋ

 

 

 

본가 Ly Tu Trong · 45 Lý Tự Trọng,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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