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찌민/방콕 7박 8일(20) - 라 벨라 사이공 호텔 조식부페 (테라스석)

 

3일차 아침~

 

날씨 예보는 폭풍도 오고

계속 비가 내릴거라고 했는데

너무나 화창하고 좋은 날씨~

 

6시에 식당으로 올라가

테라스쪽 자리로 앉았음

 

사실 이 곳은 식사하며

내려다보는 경치는 너무나 좋았지만

에어컨이 없는 곳 이었는데

약간 후덥지근 하기는 했지만

창문이 열려있어 불어오는 바람에

나름 괜찮았음

 

 

첫날 조식에 비해

메뉴가 살짝 바뀐게 있었고

 

 

에그스테이션의 준비가 조금 늦어서

계란 후라이만 가능했었음

 

간단하게 가져온 첫 접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는데

방에서 보던 뷰와 달라서

계속 바라보게 되고

건물들만 있었으면 그냥 그랬겠지만

가운데로 흐르는 물길이 있어

나름 굉장히 운치 있게 느껴졌음

 

커피와 오렌지 쥬스도 한잔씩 가져왔는데

특히나 오렌지 쥬스가 정말 달고 맛있었음

 

한접시 다 먹고 

에그스테이션으로 다시 가서

스크램블을 요청 해서 가져왔고

 

두번째로 가져온 음식중에

절인 계란과 오리알은 너무짜서

먹기가 힘들었음 

 

커피바에서 커피도 한잔 가져다 마셨고

 

쌀국수도 한그릇 만들어 가져왔음

 

이 날은 오리쌀국수였는데

전날 먹었던 돼지고기 쌀국수보다

국물도 담백하고 훨씬 맛이 좋았음

 

이렇게 3일차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또 재미난 하루를 보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