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후 잠시 쉬었다가
사이공 스퀘어에 갔는데
아침에는 그렇게 화창하더니만
날씨가 우중충 해졌음
한바퀴 돌아봤지만
자꾸 네고를 해야하는게 싫어서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내리고 있음 ㅜ
그랩을 불러 7군에 있는 롯데마트로 이동~
몇 번 와봤다고 굉장히 익숙 했음
비가 그치고 날은 꿉꿉하고 더워서
롯데마트 건물에 있는 하일랜드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가려고 들어왔음
커피 두잔에 약 4900원~
커피값은 정말 싸고 좋았음
아침부터 커피숍안은 거의 꽉 차 있었고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너무나 신기 했음
카페 쓰어다~
아주 달달하고 시원했음
커피를 마시고 롯데마트로 들어가는 길~
들어가자마자 꽃이 보였는데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이었지만
보기에 좋았음
2층으로 올라가는 무빙워크에서
찍어본 사진이고
2층에서 가장 먼저 주류쪽으로 와봤는데
온갖 소주가 다 모여 있었음
약 3500원~
삿뽀로 한캔에 840원~
맥주는 정말 저렴했음
소주 1병과 맥주 2캔을 담고 이동~
망고젤리를 사려고 했는데
봉지 포장된 것도 있었고
낱개로 무게를 달아가는 제품도 있어서
직원에게 하나 먹어보고 사도 되겠는지 물어봤더니
단칼에 안된다고 함 ㅋㅋ
그래서 그냥 봉지로 몇개 사기는 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정말 맛이 없었음
암튼 2층에서 젤리와 커피, 차 등을 사서 1층으로 내려왔고
망고스틴도 조금 사고
두리안 한팩을 사서 계산대로 이동중~
그런데 계산대의 줄이 정말 장난 아니었음
호찌민의 돈은 롯데마트가 다 버는 건가~ ㅋ
약 20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계산을 마쳤는데
두손 가득하게 들고 갈정도 ~
그랩을 기다리며 찍어본 조형물~ ㅋ
호텔에 돌아와서 바로 망고스틴을 까먹고
두리안은 저녁에 한잔 하며 먹으려고 남겨두었음
뭔가 쇼핑을 하고 왔더니
숙제를 마친 느낌이 들어서 후련하고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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