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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삼척 아침식사 - 진미식당(번개시장內)

by 라이군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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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진미식당
강원 삼척시 중앙로 14-37 | 사직동 50-7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네이버에는 나오는 진미식당이 카카오맵에는 검색불가 ㅋ


번개시장에서 사온 삼식이 5마리(1만원),
임연수(5천원), 오징어회(1만원)를 들고

번개시장 뒤쪽에 있는 진미식당으로 감

조리공간~
이 곳에서 여사장님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주심
삼식이는 탕으로, 임연수는 구이로 요청 드림

식당안은 조리실 바로 옆 1테이블과
방안에 몇개의 테이블이 있음

2명에 백반은 자동이고 요리당 5천원씩 받으심

오징어회를 보시고 초장도 갖다 주심

오징어 회 맛있었지만
역시 바로 잡아서 먹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함

오징어 회를 먹고 밖에 나가보니
아직 물만 끓이고 계신데

알고봤더니 삼식이 손질을 안해줘서 손질하고 계셨고

바깥 오븐기에서는 남자 사장님께서
임연수를 굽고 계셨음

음식도 끊기고 자꾸 시장에서 봤던
도화새우가 아른거려 3만원어치만 사옴

사온 새우 한번 씻어 달라 부탁드리고 보니
삼식이탕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끓고  있었음

정말 사우도 크고
도화새우를 3만원에 저정도 사왔다는게 신기했음
(1월 주문진에서 작은 도화새우 1마리 1만원 이었음)

사진 찍을새도 없이 정신없이 까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음

그 사이 밥과 반찬도 나오고

삼식이탕이 나오고

임연수 구이까지 세팅 되었음

삼식이탕 정말 시원했고
살은 쫀쫀하고 맛있었는데
뼈 주변부위는 아귀를 먹는 식감도 났음

임연수 구이는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임연수 구이의 절정은 역시 껍질에 싸먹는 밥이라고 생각됨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음

배는 많이 불렀지만 계속된 폭풍 식사~

나머지 임연수 구이도 긁어 먹었더니

더이상은 무리다 싶었음
아까운 삼식이탕

그래도 구이는 다 먹어서 다행이었음

배불리 밥 다 먹었지만 지나칠 수 없는 곳

바로 만들어 주시는 호떡
개당 1천원 밖에 안하고  밀가루 피도 얇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음

이렇게 호떡으로 엄청난 아침식사를 마무리 함


종합 별점 :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별 5개중 5개

→ 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해산물을
      맛있게 바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사장님 내외분의 푸근한 느낌이 최고인 식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