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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초 1박 2일 여행(1) - 설악산 입구 가람식당

by 라이군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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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늘 일요일~

무작정 속초 숙소를 예약하고 떠나면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설악산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함

 

아침 일찍 길을 나서 가다가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는데

 

등산복 차림의 단체들이 너무 많아서 

휴게소 이용이 어려워 

잠시 화장실만 들렀다 바로 출발 했음

 

맑은 하늘의 고속도로를 달려 

 

설악산 길에 접어 들었고

 

잠시 편의점에 들러 

설악산 트래킹에 필요한

물과 초코바 등을 구입 했음

 

편의점 옆에는 신기하게도 

우체통 부스가 있었는데

 

주변의 상권은 죽어서 

대부분 문을 닫은듯 보였음

예전에는 수련회 및 수학여행을 많이 와서 

이 곳에서 장사를 많이 했던 모양인데 

요새는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간다는 얘길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싶었음

 

가는길에 보니 많은 숙박시설이

문을 닫은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음

 

설악산 방향으로 가다가

먼발치에 산이 멋있게 보여서 잠시 정차하고 찍어봤는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잘 살지 않네 ㅋ

 

그렇게 잠시 달리니 설악산 입구가 나왔고

들어가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가 가능하려나 싶었지만 

주차 공간은 남아 있었음

 

주차비는 6천원~

관리하시는 분이 손에 돈뭉치를 쥐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현금으로 계산 했음 ㅋ

 

멀리 보이는 설악산이 참으로 멋있어 보였고 

 

트래킹을 위해 입구로 가는데 

여전히 들어오는 차들은 많아 보였음

 

그런데 입구로 향하며 식당 건물을 지날때 

내 눈에 슈슈슉 들어온 이것~

 

바로 막걸리~

 

생각해 보니 밥을 먹지 않아서 배도 고팠고 

어차피 몇시간 걸릴거고 땀도 많이 흘릴건데

막걸리 한사발이 너무 땡겼음

 

그래서 식당으로 들어왔고 

막걸리 한병과 감자전 한접시를 주문함

 

이 곳은 항상 지나가기만 했지 들어와 본적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넓직했고 안쪽에는 기념품 파는 곳도 있었음

 

막걸리는 이 세가지 중 아무거나 냉장고에서 가져가면 된다고 함

 

감자전이 조금 비싸긴 하네 ㅋㅋ

 

어떤 막걸리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속초 생탁으로 결정~

 

맛있게 생긴 감자전이 나왔고 

 

먹기 좋게 잘 잘라서

 

막걸리 한모금 곁들어 먹다보니

 

순식간에 다 먹었음 ㅋ

 

먹고 싶은 것도 맛있게 먹었겠다 

이제 본격 트래킹을 위해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