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식당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 신관 2층 19호 (노량진동)
비가 많이 오던 퇴근 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약속이 있어서 부리나케 달려갔음
비가 추적추적~~
지하차도로 내려와 수산시장 가는 길~
뭔가 바로 못건너 가도록 정원 같은 것을 꾸며 놓았음
수산시장에 들어왔는데 너무 한가했음
지나갈 때마다 눈마주치는 분들의 호객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꿋꿋하게 대신이라는 곳으로 갔음
사려는 전복도 있고
뭐 여러가지 있었음
일단 전복 2kg (1kg/38,000원)
낙지 6마리 + @ (3마리 1만원)
사실 해삼을 사고 싶었지만 금어기라고 함
2층 식당으로 올가가는 길~
매번 가는 장터식당으로 들어가
한적한 자리에 앉아
마늘 전복구이로 요청하고 낙지도 넘겨드림
같이 가신 형님이 가져온 화깨수 ㅋㅋ
너무 비슷한게 많다 ~~
상추와 고추, 마늘 먼저~
소맥 재료~~
밑반찬~~
일단 먹을 준비 완료~
때마침 참기름에 무쳐진 탕탕이도 나왔음
와사비를 달라고 하니 생와사비로~
한창 낙지를 먹고 있을 때
마늘 전복구이가 나왔는데
평소에는 직접 구워 먹었는데 손님이 없기는 한 듯 ㅋ
역쉬 전복구이는 마늘 전복구이가 최고인 듯~ 👍
열심히 먹다보니 얼마 안남아서
전복죽 달라고 하고 김치찌개도 2인분 주문 함
김치찌개 나오고
밥은 세트라며 두그릇이 같이 나옴
밥 들어갈 배는 없었지만
전복과 함께 한입~ ㅋ 맛있다
사장님이 오늘따라 전복죽이
잘 만들어졌다면서 전복죽도 갖다 줌
전복 내장은 다 들어갔을 것이고
전복도 3마리나 들어 갔는데 맛없으면 반칙이지 ㅋㅋㅋ
김치찌개를 같이 주문한 이유~
이 식당 전복죽은 김치찌개 국물에 먹으면
그렇게 맛있음
정말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은마음 한가득~
정말 맛있어서
어찌나 열심히 먹었던지
배가 숨을 쉬기도 어려울지경 이었음
아~~ 이걸 다 먹네 ㅋㅋ
종합 별점 :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별 5개중 5개
→ 전복을 사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장터식당의 차림비가 그리 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평소 먹지 못하는 별미를 맛볼 수 있고
같이 간 사람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임
항상 이곳에 가면 배가 빵빵해져서 나오는 식당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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