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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 3월 호치민

3월 호찌민 2박 3일(2) -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신세계면세점, 마티나라운지)

by 라이군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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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으로 출발하는 날..
새벽에 일어나 택시 잡아타고
삼성동 공항터미널로 향했는데

5시 표를 예매해 놓은 상태이지만
도착시간은 4시 35분.. 라스트콜을 외치며
막 택시에서 내린 나를 향해 버스를 탈 것인지 물어 보았고
타겠다고 얘기 한 후
키오스크로 달려가 발권 후 버스에 올라탔음

의외로 버스에 자리가 거의 없어
가장 뒷쪽 남은 한자리에 앉으니 바로 버스 출발~

1너미널에 도착하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내렸고 
버스는 바로 출발 함
 

2터미널로 가는길에 옆으로 보이는 공항철도~
정말 거짓말처럼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음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2터미널~
 

일행을 만나기전 잠시 공항한바퀴를 돌아보는데
 

뭔가 좀 분위기가 바뀐느낌^^; 기분탓 이겠지 ㅋ
 

그런데 돌아보던 중 A,B카운터 쪽 출국심사 입구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음
이 이른 아침에.. ㅜㅜ
 

그래서 일행을 만나 F카운터쪽의 입구로 왔더니
이쪽은 사람도 없고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음 ㅋ
 

간단한 심사 후 들어온 면세구역~
이 이른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ㅜ
 

일단 면세품 찾으러 ~~
 

그런데 면세점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번호를 보니 내 앞으로 약 50명 정도~ ㅋ
 

한참을 기다려 면세품을 받고 나오니 마티나 라운지 오픈시간..
여기도 기다리려면 장난이 아닐듯 하여
 

잠시 약간의 면세 쇼핑 후 다시 돌아오니 
 

그나마 3~4명 정도의 대기밖에 없어서 조금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음
 

그런데 입장 후에도 자리가 없어서 
겨우 빈자리를 찾아 가방을 던져 놓았음ㅋ
 

아~ 그런데 음식 줄도 장난이 나니네 ㅜㅜ
 

그래서 자리 앞에 있는 맥주 한컵 따르고
 

사발면 하나 뜨거운 물을 부어 
 

자리로 가져왔음 
뭐 하나 쉬운게 없네 ㅜ
그래도 시원한 맥주 한잔 들이켰더니 알콜 기운이 사악 돌면서
기분이 엄청 좋아지기 시작했음 ㅋㅋ
 

맥주 한잔에 좋아 하고 있던 사이 
같이 갔던 일행은 불굴의 의지로 음식을 한그릇 퍼왔음 
 

그렇게 라운지에서 잠시 허기를 달랜 후
옆에 있던 그릇 수거로봇에 접시를 갖다 두고 게이트로 이동 했음
 

게이트 앞으로 갔더니 비행이가 주기되어 있었고
이제 타러 간다잉~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