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침~
다른 일행들 2명과 함께 아침을 먹으러 나갔음
알아온 식당 리스트 중
오리국수가 맛있다는 식당~
바깥에 서 있는 메뉴판의 사진을 보니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음
6시 반쯤 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다른 손님들은 아무도 없었음
으~ 매운 고추 ㅋㅋ
여러 메뉴판이 있어서 봤는데
가격이 없어서 당황하고 있던중
직원분이 가격이 써있는 다른 메뉴판을 갖다 주었음
사실 여기 메뉴판도 굉장히 두꺼웠으나
일부만 사진을 찍어 봤음
오리 국수와 이것저것 딤섬의 주문을 마치고
주방을 한번 돌아 보았음
녹차가 먼저 나왔고
드디어 나온 오리국수~
기대만큼 오리다리가 거대 했고
국물의 맛도 어마어마 했는데
정말 몸에 좋은 맛이 나는데 시원하고 맛있기까지 했음
오리다리는 옆에 접시에 덜어 놓고
면과 오리다리를 먹어봤는데
면은 중국식면이었고 오리다리는 야들야들 하면서 매우 맛있었음
그렇게 오리국수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이
첫번째 딤섬이 나왔고 뜨끈한 새우의 맛이 너무나 맛있게 느껴졌음
이어서 나온 다른 딤섬과
닭발~
그리고 만두~
이렇게 모아 놓으니 꽤 푸짐해 보였음
그런데 닭발은 내가 생각했던 그 달달하고
뼈가 쏙쏙 발라지는 그 닭발의 맛이 아니었고
뭔가 잘 맞지 않는 향신료의 기운이 강한 맛이어서
다른 일행들은 약간 맛을 보더니 손도 대지 않았음 ㅋ
창펀은 맛은 있었는데
그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아쉬웠고
찐빵은 속에 고기가 들어있어서 특이한 맛에 먹을만 했음
무엇보다도 메인인 오리 국수가 너무나 맛있었고
이렇게 마지막날 아침 식사도 잘 먹고 마무리 했음
띠엠 티엠 후이 오리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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