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후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호텔에 있는 헬스장에 가보기로 했음
헬스장은 4층에 있었고
예전에는 카지노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다고 함
1층에서 보니 큰 홀에서 무슨 마작 같은 걸 하던데
거기는 무서워서 들어가볼 엄두도 나지 않았음 ㅋ
4층 헬스장 입구~
들어가서 방번호 얘기하고
잠시 둘러 봤는데
기계들이 정말 훌륭했음
먼저 런닝을 잠깐하고
싸이클도 잠시 탔다가
요가룸에서 스트레칭~
헬스장안에 있는 사우나 시설도 잠시 구경하고
근력운동도 좀 하고 마무리~
한결 상쾌해진 마음으로 샤워를 하고 나와
그랩을 불러서 벤탄시장으로 이동했음
호찌민 올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오토바이가 많고 적응하기 힘들었음
참으로 사람도 많았고
볼것도 많았지만
너무 더워서 사이공스퀘어로 이동~
사이공 스퀘어 입구~
그래도 사이공스퀘어는 실내에 있어서 시원했고
들르는 상점마다 모닝 빅세일을 해주겠다며
호객을 했지만 한곳에 들러서
운동복 몇벌 사고 나왔는데
더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가격 네고가 너무 싫어서
밖으로 나왔음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뭘 먹을까 하다가
날이 너무나 더웠고 맥주가 땡겨서
호찌민에 올때마다 들르는
카페 린(Linh)으로 왔음
이 곳은 호찌민에 올때마다 들르는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편해서 자꾸 오게 되는 카페임
2층으로 올라왔는데
오~ 테라스에 자리가 있었음
그렇게 여러번 왔어도 항상 꽉 차 있었는데~
테라스는 야외에 있었지만
앞에서 계속 물이 분무되고 있어서
그렇게 덥지 않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왜 그렇게 이 자리가 꽉 차 있었는지 알 것 같았음
일단 선불내고 타이거 맥주 2병 주문했고
녹차는 기본으로 가져다 주었음
맥주를 기다리는 동안
바깥을 바라보니 정말 뜨거워보이는데
앉아 있는 자리는 시원해서 좋았고
조금 기다리니 맥주가 나왔음
그런데 목이 너무 말라서 마시다보니
5분도 안걸리고 ~ ㅋㅋ
다시 맥주 2병 추가 주문~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에 4병 시킬껄 그랬음 ㅎㅎ
시원한 곳에 앉아 맥주를 마시니
너무나 좋았고
배도 불러서 점심은 맥주로 대신하는 것으로~
땀도 잘 식히고 맥주도 맛있게 마신 후 밖으로 나와
벤탄 시장 근처에 있는 하탐 환전소에 갔음
길건너에 경쟁 환전소도 있었음 ㅋ
100달러에 2,560,000동으로 환전 했는데
네이버 환율을 보니
하탐 환전소의 환율이 더 좋았음
그래서 그렇게 사람도 많고
인기가 있는 곳 인가 생각이 들었음
호텔로 돌아와 테라스에서 바깥을 바라보니
정말 이글이글 했음
분명 우기라고 했는데~ ㅋㅋ
사이공 스퀘어에서 사온 옷들~
나름 싸게 잘 샀는데
첫 가격을 적당히만 불렀어도
좀 많이 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카페 린
Cà phê Linh · Ho Chi Minh City, Ho Chi Minh City, District 1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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