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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 6월 호찌민&방콕

6월 호찌민/방콕 7박 8일(14) - 라벨라 호텔 사이공 조식 부페

by 라이군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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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둘째날 아침~

 

비예보가 있었지만 비가 안와서

일단 기분이 좋았음

 

6시 오픈에 맞춰

25층에 있는 부페 식당으로 올라가서

 

직원에게 방 번호 얘기 하고 

입장 했는데

 

식당이 굉장히 넓었고

반대편에도 자리가 더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음

 

창밖으로는 호찌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뷰가 정말 좋았던 식당이었음

 

자리를 잡고 식당을 한바퀴 둘러봤는데

음식들이 정말 많았음

 

메뉴가 너무 많아 

한가지씩 찍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열심히 찍어 보았음~

 

다른 음식들은 다 괜찮았지만

롤은 보기와는 다르게

차갑고 맛이 그닥..

 

게살죽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한그릇 먹었더니 전날 마신

숙취가 해소되는 느낌이었음

 

참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수도도 있었는데

딱히 수조안에 있던 게들이 있는 메뉴는 없었지만

저녁부페에 들어갈 재료들인듯 싶었음

 

 

정말 굉장히 많은 음식들이 있었고

3일간에 걸쳐 다 먹어봐야지 생각했음 ^^

 

디저트와 빵종류도 잘 준비되어 있었고

 

쌀국수의 나라답게

쌀국수 스테이션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음

이날은 돼지고기 쌀국수 였는데

3일내내 쌀국수의 종류가 달랐음

둘째날은 오리, 셋째날은 닭고기였는데

닭고기 쌀국수가 가장 맛이 있었음

 

호찌민 시내가 내다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굉장히 경치가 멋있었음

 

 

그렇게 많은 음식들이 있었지만

막상 떠온 것을 보면

상당히 단촐한 느낌~~ ㅋ

 

돼지고기 쌀국수~

호텔 조식부페의 쌀국수지만

국물이 상당히 맛이 있었는데

뭔가 허전하다 싶어 생각해보니

앞쪽에 있던 숙주를 빼먹고 와서 먹었는데

그래도 나름 맛이 있었음

 

처음에 가져온 음식들을 다 먹고

빵이 땡겨서 

 

토스트를 만들어 왔는데

잼이 아니고 시럽으로 되어 있어서

왠지 맛이 이상한 느낌이 들었음

인공의 맛이랄까..

 

마무리로 과일을 가져 왔는데

소금을 찍어먹는 사과 비슷한 과일도 가져오고.. 

수박 등 여러가지를 가져왔지만

그냥 밍밍한 맛이었음

 

과일이나 롤 등 몇가지만 빼면

전체적으로 다 맛이 있었고

음식의 종류가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