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 비행기 타고
또 버스를 타고
약 10시간 이동 해서
숙소에 무사히 도착 했음
NTA 아파트~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리셉션도 있고 그냥 호텔 같았음
숙소에 들어선 첫 인상은
정말 깔끔하다 였는데
반짝반짝하고 먼지 한톨 보이지 않았음
가로 폭은 좁지만
안쪽으로는 나름 길쭉해 보였음
체크인중이고
여권을 가져가더니 복사하는 모습이 보였음
하지만 예전에도 베트남에 왔을때
여권을 복사 했었으니 그러려니 했음
리셉션 앞에 있는 트리~
새삼 크리스마스였다는게 생각 났음
저 앞에 서 있는 경비원은
드나들때마다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기도 했음
보증금 100만동을 현금으로 내고
방키를 받았음
엘리베이터 앞
엘리베이터 문 주변으로 트리 장식을 해놨는데
정성은 많이 들었겠지만 살짝 어색한 느낌~
엘리베이터에서 방키를 터치해야
층 버튼이 눌렸음
8층으로 배정되어 올라간 방~
나름 코너스위트라는 이름이 있었는데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
방 역시 무척 깔끔해 보였고
거실에 쇼파도 있고 식탁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먼저 방에 들어가 봤는데
넓지도 좁지도 않은 방 크기에
큰 침대와 책상
그리고 멋진뷰를 기대하며 창문을 열었는데
벽뷰~~ ㅋ
그건도 맞은편 방의 벽이었음
바로 창문 닫고 커튼 치고
갈때까지 한번도 열지 않았음
벽장은 금고 공간과
(금고 작동이 안됐었음)
옷걸이 공간
그리고 가운데에는 TV가 있었는데
거실까지 TV가 두대나 있었지만
집에서도 안보는 TV를 볼리가 없었기에
이 역시 갈때까지 한번도 틀어보지 않았음
방에서 바라본 거실~
식탁에 물 두병~
냉장고 ~
아무것도 없었지만 문을 열자마자
냉기가 확 느껴졌음
식탁위의 물 두병 넣어놓고
찬장을 열어 봤는데
음식을 해 먹어도 될만큼
식기류가 다 있었음
주방의 도구들만 보면
일반 가정집 느낌~
씽크대 아래 문을 열었는데
쓰레기통이 딸려 나오는 아이디어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음
욕실에는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가 따로 있었고
수건도 여유 있게 있었음
그런데 특이 했던 것은
세탁기가 있었던 것~
일회용 어메니티 옆에
저 네모난 건이 세제인 듯 했는데
8만동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니
유료 판매하는 것 같았음
다시 거실로 나왔는데
특이하게 신발장이 있었음
실내화도 두켤레~
다시 거실로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3박 할 동안
저 쇼파에 한번도 앉아보지 못했음 ㅋ
커피잔과
각종 차류~
방을 다 둘러보고
가방 속의 옷을 다 꺼내어 서랍에 정리하고
근처에 ATM이 있는지 검색해 보니
바로 옆건물에 있었음
건물에 들어서서 저 경비원에게
ATM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니
친절하게 ATM 앞까지 데려다 주었음
반갑다 ATM
역시나 이 ATM은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이 되었고
공항에서 안뽑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돈 뽑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편의점 다녀오기~
여러종류의 맥주가 있었는데
가격은 삿포로 캔 작은거
1200원 정도
전체적으로 가격은 그리 비싸보이지 않았음
다만 신라면 소컵이 1500원정도라
다소 비싸게 느껴졌음
물과 맥주 등을 담고
계산하러 가는데
뭔가 즉석식품도 많이 보였음
비닐봉투는 무료
사와서 보니 마실것만 사온 느낌 ㅋ
다 합쳐서 117천동이니
한 6300원 정도~
물가가 싸긴 하다는게 느껴졌음
물론 편의점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계산함
더운데 나갔다 왔더니 목말라서
삿포로 한캔 완샷!!
아주 시원하고 좋았음
NTA Tower (Offices and Serviced Apart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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