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및 발마사지 후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챙겨
그랩을 불러 공항으로 향했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오래 걸리지 않아 공항에 도착 했고
이 늦은 밤에도 공항엔ㄴ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음
이렇게 공항앞에 사람이 많을 일인가 싶었지만
들은 얘기로는 베트남 사람들은
가족중 1명만 해외에 나가도
전 가족이 모두 배웅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냥 이해가 되었음
이제 들어가야 할시간~
막상 들어오니
바깥 보다는 한가해서 다행이었음
다른 일행들은 아시아나였고
나는 베트남 항공이어서 일단 발권을 받고 다시 만나기로 함
베트남 항공 카운터에 왔고
일반석쪽에 사람이 매우 많았지만
나는 대한항공 모닝캄이라서
프라이어리티 줄에서 발권을 했음
가방은 9.7kg~
어쩐지 무겁드라 ㅋ
안녕~
표를 받고 이제 출국심사하러~
오~ 사람은 많이 없어 보였지만
이제 줄을 쳐놔서 한참 돌아가야 했음
다행이 그렇게 줄을 많이 서지는 않았고
적당히 짧은 줄에 가서 서서 기다리니
약 20분 정도만에 출국심사를 완료 할 수 있었음
면세구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2층으로 올라왔는데
약 1시간의 시간이 있었고
그들은 비지니스를 타고 왔기에
라운지로 갈 수도 있었지만
나때문에 2층의 카페에서 시간을 좀 떄우다
내가 출발하면 라운지에 간다고 해서 조금 미안했음
매번 호찌민에 올때마다 들르는
사이공 카페~
맥주를 주문했고
저녁은 먹고 왔기에 안주로 간단한 감튀~
낮에 오면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밤이 늦으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
이 카페의 장점은 흡연실이었는데
시간이 늦으니 문을 닫아 아쉬웠음
역시나 비싼 공항 물가~ ㅋ
일행들을 보내고
비행기 타러 출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음 ㅋ
잠시 활주로를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비행기에 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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