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과 헤어져 혼자 비행기를 타러 왔고
잠시 기다린 후
비행기 탑승~
가장 뒷자리의 창가지리 였는데
원래 3열의 배열이지만
가장 뒷자리는 2열만 있었고
내자리 옆에는 의자 하나만큼의 공간이 있어서
짐을 놔둘 수 있었음
앞자리 의자에 소지품도 꽂아 놓고~ ㅋ
개꿀자리임
밤 12시가 조금 안된시간~
활주로에는 몇대의 비행기가 보였고
자리에 앉아 의자의 넓이를 보니
나름 준수한 넓이 였지만
옆에 앉은 아즘마가 자꾸 팔꿈치로 옆구리를 찌르는 바람에
편하게 앉아 있지는 못했음
사진은 좀 그지같이 찍혔지만
출발하는 중이고
호찌민 하늘을 날아 올랐음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제 잠잘 준비~
날아오르는 에어쇼를 보고 눈을 감았으나
밥을 준다는 얘기에 곧 눈응 떴음
뭔가 먹고 온게 많아서 죽을 달라고 했고
나름 먹음직 스럽게 생긴 죽이 나왔음
빵도 부드러웠고 버터 역시 얼어있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음
의외로 죽이 너무나 맛있었음
그렇게 먹고 왔는데 또 이걸 다 먹다니 ㅋㅋ
절반쯤 왔을까 이때쯤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깨어 조금 있으니
인천에 도착~
역시 밤비행기는 잠을 잘수 있으니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음
지하철을 타고 나가서
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쳤음
역시 우리나라 공항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공항버스 표를 사고
버스 기다렸다가
무사히 잘 들어왔음
집에 와서 보니 가방에 텍이 하나 붙어 있었는데
이 텍 덕분에 짐이 빨리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것으로 4월에 다녀온 3박 4일 호찌민의 이야기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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